군포시, 3차 정비사업 실태점검

송윤근 기자 / yg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10-23 15: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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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역 계약·회계등 현장조사도

 

[군포=송윤근 기자] 경기 군포시가 지역내 정비사업의 건전한 운영을 도모하고 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5년 제3차 재개발 및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실태점검을 각각 20일부터 24일,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태점검 대상은 군포3구역 재개발 및 까치빌라(금정동 711-15번지) 일원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조합 또는 신탁사)로,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해 서류 및 현장 점검을 병행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비사업 점검ㆍ자문위원’과 구역별로 시 담당 공무원을 포함한 총 9명 내외의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수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공사 선정ㆍ계약 ▲용역 계약 ▲회계 처리 ▲정보공개 등 정비사업 운영 실태 전반에 대한 사항이며, 관련 법령 및 정관 등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사항이나 부적정 사례가 확인될 경우 자문회의를 거쳐 행정지도 및 시정명령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5월과 7월에 제1차, 제2차 실태점검을 실시해 현재 점검 후속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당초 2025년에는 총 4차의 실태점검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후속절차에 장기간이 소요됨에 따라 올해에는 제3차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 미점검된 구역은 내년도 실태점검 계획에 반영해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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