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31일까지 ‘윈터 페스타 인 레드로드’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23 17: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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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윈터 페스타 인(in) 레드로드’를 진행하고 있다.


23일 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위해 레드로드 R1 광장에 대형 산타 에어돔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됐으며, 레드포트 R6에는 대형 트리가 조성됐다.

산타 에어돔 내에서는 레드로드 메이커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무드등, 리스,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으며, 매일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클래식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산타 에어돔 내 프로그램은 매일 변경되며 오후 2~7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24~25일에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할 ‘2024 마포 재즈 페스티벌’이 오후 5시에 열린다. 그 외의 기간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또한 제주도 소재의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주 윈터 인(in) 레드로드’도 진행돼 제주도의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도 푸드트럭에서 매일 달라지는 겨울 별미 간식을 만나 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레드로드 R5와 R6에서 ‘2025 레드로드 카운트다운’ 행사를 열어 레드로드 방문객과 함께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할 수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추운 겨울 마음까지 따뜻하게 녹여줄 ‘윈터 페스타 in 레드로드’에서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마포구는 페스타를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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