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가 오는 16일부터 물놀이터 5곳을 무료로 운영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 큰 인기를 끌었던 ▲중앙근린공원(북가좌1동) ▲가재울어린이공원(남가좌1동) ▲문화촌어린이공원(홍제3동)에 더해 올해 ▲해달별어린이공원(연희동)과 ▲은가어린이공원(북가좌2동)이 새롭게 추가됐다.
운영시간은 오는 8월15일까지 5곳 모두 낮 12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며 매시 15분부터 30분까지는 휴게시간이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물놀이터에는 수돗물을 사용하며 이를 매일 교체한다. 안전관리요원도 상시 배치된다. 또한 야외 샤워기와 간이 탈의실, 그늘막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인다.
이성헌 구청장은 “접근성 향상을 위해 올해 물놀이터 2곳을 추가 운영한다”며 “어린이들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수질과 안전을 꼼꼼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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