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5월22일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하기 위한 공모를 했고, 6월29일 센터 지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면ㆍ현장 심사를 거쳐 신한대를 최종 선정했다.
지정기간은 3일부터 2026년 12월31일까지 약 3년 6개월이다.
앞서 시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자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지정할 계획을 수립했다.
향후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사업비가 확보되면 ▲탄소중립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의 수립 및 시행 지원 ▲에너지 전환 촉진 지원 및 전환모델 개발과 확산 ▲탄소중립 참여 및 인식 제고 방안 발굴과 지원 등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역할을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의정부시 맞춤형 탄소중립·녹색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기관으로 시민, 지역 단체, 교육기관 등과 협력해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며 “이것으로 2050 탄소중립을 향한 또 하나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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