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10대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오는 8~11일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7-28 15:39: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키움증권과 함께 ‘10대를 위한 슬기로운 경제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오는 8월8~11일 구청 임시청사(종로1길 36 대림빌딩) 12층 교육장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경제·금융 관련 지식을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NFT(Non-fungible token)와 주식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주된 내용으로는 ▲NFT의 이해 ▲NFT 만들어보기 ▲재테크로서의 주식투자 ▲모의 주식투자 체험 등이 있으며,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수업과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 대상은 종로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으로, 중등반(14~16세)과 고등반(17~19세)으로 나누어 각 2회 과정으로 반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참여를 원할 시 8월3일 오후 6시까지 종로교육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업 참여 전 키움증권 모의투자 시스템(모바일 앱)을 내려받고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이번 교육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로혁신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이번 강의로 종로 청소년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갖추고 유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급변하는 경제·금융환경에 발맞춰 다양한 연령대를 고려한 맞춤 교육을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