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경복大, 6T산업 분야 현장형 청년교육 맞손

손우정 / sw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16 16:5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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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맞춤 교육·인건비 지원 [남양주=손우정 기자] 경기 남양주시가 15일 진접읍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경복대학교와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사업 이행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미래 유망 신기술(6T) 분야에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들이 미래 먹거리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6T 산업이란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문화콘텐츠기술(CT), 정보기술(IT), 환경공학기술(ET), 우주항공기술(ST) 등 우리나라의 미래를 선도할 6개 첨단산업을 이르는 용어로, 6T 분야의 청년 인재 양성 및 첨단 기업 유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핵심 과제가 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년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에 필요한 관학 프로젝트 공동 추진 ▲우수 산업체 기술 인력난 해소 및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청년 기술 교육 지원 ▲청년 취ㆍ창업 활성화를 위한 인적ㆍ물적 자원 적극 교류 등이다.

시는 기관 간 실무 협의를 거쳐 지역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첨단산업 관련 필요 인력에 대한 수요 조사를 실시해 경복대학교에서 장ㆍ단기 과정으로 첨단산업 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기술 교육 우수 이수자와 지역내 기업체의 청년 인력 구인ㆍ구직을 연계해 최대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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