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박명수 기자 / p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8-02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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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11억 확보 [아산=박명수 기자] 충남 아산시가 도로 수송부문 미세먼지 저감과 운행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하반기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시는 1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약 470대의 차량을 연식이 오래된 순으로 지원하며, 총중량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800만원, 총중량 3.5톤 이상의 차량은 최대 7800만원, 건설기계의 경우 최대 1억원까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4ㆍ5등급 차량 중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는 차량 및 건설기계(도로용ㆍ비도로용)이며, 1일부터 11일까지 자동차배출가스종합전산시스템에서 신청 또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등기우편 발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를 감소시켜 깨끗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함께 주민의 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는 사업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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