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가동한다

문찬식 기자 / mc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17 19:2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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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문제 해결형·실증지원형 추진
참여단원 각각 40명 모집… 연말까지 활동키로

 

[인천=문찬식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2024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이하 IFEZ 리빙랩)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리빙랩은 ‘일상 생활의 실험실’이란 의미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 일상 생활 속에서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11일까지이며 지역문제와 스마트도시에 관심있는 19세 이상의 인천경제자유구역내에 거주하는 시민, 직장인 및 대학생,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

‘도시문제해결형 시민참여단’과 ‘실증지원형 시민참여단’을 각각 40명의 규모로 운영 계획이며, IFEZ 도시문제 및 실증지원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국문과 영문 포스터를 제작해 홍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도시문제해결형’은 우리 도시의 해결 과제를 발굴하고 시민의 니즈를 반영한 솔루션 방향을 도출하는 프로젝트이며, ‘실증지원형’은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스타트업의 제품ㆍ서비스 실증 테스트를 통해 고도화 및 확산 방안을 제시하는 프로젝트이다.

시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오는 12월 말까지 총 5회 그룹별 모임에 참여해 IFEZ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탐색 및 실증, 사용성 테스트, 개선 사항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정의 활동비와 수료증이 발급되며 우수 참여자에게는 시장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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