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이민사회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외국인(귀화자 포함)과 이민사회 통합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2~5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이민사회 통합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 숏폼 영상’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전하는 ‘체험수기 동영상’ 2개 분야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작에는 총 1500만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수상 규모는 ▲대상(2명) 각 300만원 ▲최우수상(2명) 각 2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6명) 각 50만원이다.
단, 동일인의 작품은 중복 수상 될 수 없으며, 최고점 작품 1개만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공모작을 비롯해 공모전 신청서, 동의서, 서약서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공익광고와 체험수기를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이주민과 지역사회 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이민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좋은 콘텐츠들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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