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는 도내 50~70대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시ㆍ군 순회형 박람회로, 구인ㆍ구직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북부의 소규모 시ㆍ군에서 열려 지역 기업과 중ㆍ장년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로뎀요양원 등 25개 도내 우수채용기업이 참여해 현장 채용 부스를 운영한다.
구직자는 현장에서 면접과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50여 개 기업은 채용게시대를 통해 채용 정보를 제공하며, 구직자가 제출한 이력서는 재단이 대행 접수해 기업에 전달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이력서 작성 강의 ▲이력서 사진 촬영 ▲시니어 유망직업 체험 부스 ▲커리어 상담 ▲재무 상담 ▲시군 일자리센터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유관기관 상담부스가 운영돼 중장년층의 취업역량 강화와 경력 전환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중ㆍ장년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 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편 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도내 31개 시ㆍ군을 순회하며 총 27회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다. 행사 일정, 참여기업 목록 등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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