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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암군이 지난 6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1층에서 농가 일손을 돕기 위해 도입한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입국 교육을 실시 한 후 고용주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영암군 제공 |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은 지난 6일 농가 고령화와 코로나19 등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대한 입국 교육을 실시했다.
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계절적으로 나타나는 농업 분야에 3~5개월간 합법적으로 근로할 수 있도록 비자를 발급해주는 것으로 이번에 도입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는 총 28명이다. 현재 17명이 입국해 마약 검사, 산재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등 행정절차를 밟고 고용주 배치됐으며 나머지 인원은 7월 중 모두 입국을 마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외국인 근로자 및 근로자 가족과 고용주 등 약 40명 정도 참석해 고용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계절 근로 참여자가 이행해야 할 사항, 계절근로자 가족이 협조해야 할 사항 등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했다.
이번 영암군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 4촌 이내 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계절근로자의 가족들이 현재 모두 영암군에서 거주하고 있어 근로자의 안정적인 거주를 돕고 및 긴급 상황 등 발생 시에 협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영암군은 농업 인력 도입을 더욱더 공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족 초청 방식 확대, 해외지자체와의 MOU 체결 검토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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