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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닥형 보행 신호등. (사진=강화군청 제공) |
[인천=문찬식 기자]인천 강화군이 최근 군민들의 보행 환경을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자 LED 바닥 신호등을 확대 설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바닥형 보행신호등이 설치될 곳은 알미골사거리, 강화여고입구 사거리 등 5곳으로, 모두 보행자 통행이 많은 곳이다.
해당 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LED 램프를 설치해 신호등의 신호에 따라 녹색과 적색신호를 표시해 보행자들이 바닥만 보고도 신호를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시설 보조장치이다.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는 사람들 일명 ‘스몸비(스마트폰+좀비)’로 인해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어린이보호구역, 실버존 등 교통약자들의 보행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군은 2021년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군청 앞, 중앙시장, 버스터미널 등 총 9곳에 설치해 본 결과 안전성과 효과를 확인했으며, 군민들의 반응 또한 긍정적이다.
특히 야간이나 비 오는 날, 신호등 점등색을 쉽게 인지할 수 있어 횡단보도를 건너기가 보다 안전해졌고, 차량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 안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바닥 신호등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교통안전시설물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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