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영ㆍ유아 오감발달교실 큰 호응

장영채 기자 / jyc@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06-22 15: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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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장영채 기자] 전남 장흥군이 지난 21일 오전 만 7개월부터 24개월까지 22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오감발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감발달교실은 아이의 감각·두뇌발달 및 부모와 공감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실에서는 ▲해녀, 해남 돼 보기 ▲바닷속에서 헤엄쳐 보기 ▲물고기 잡아보기 ▲미끌미끌 미역 촉감놀이 ▲파도소리를 닮은 오션 드럼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군은 코로나로 중단됐던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능력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참가자들은 부모와 자녀들이 문화센터 강좌 이수를 위해 더 이상 타 도시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지역내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모와 아기가 교감하며 영유아의 균형적인 성장발달에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며, 생애 초기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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