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함, 전북대학교와 영생경로당 공간개선사업 성황리에 마무리…입주식 개최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22 15: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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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전략 솔루션 기업 다나함과 전북대학교가 진행한 영생경로당 공간 개선 리모델링 프로젝트 (이하 재능기부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이를 기념해 지난 27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다나함의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전북대학교와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까지 총 3곳의 학교 학생들과 각각 영생경로당, 우리동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응봉지역아동센터를 선정해 작년 7월부터 지난 3월까지 기획 봉사단을 운영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그중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와 진행한 영생경로당 프로젝트는 전주시 후원 및 라이온스클럽의 지원 등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당시 경로당 건물 하중을 받치고 있던 목기둥이 썩어 있는 등 전반적으로 건물이 노후화된 상황이었으며, 이에 다나함과 전북대학교 측은 경로당 내부 전체 철거 및 H빔 구조 보강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들은 바닥재 및 천정, 벽지 교체, 단열재 시공 및 현관문 문턱 제거, 난방 배관 신규 설치 등을 진행했으며 경로당 이용 노인들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맞춤 가구도 제작해 배치함으로써 따뜻하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다나함과 전북대학교 측은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 경로당을 공개하고 입주를 축하하고자 영생경로당 재능기부 프로젝트 입주식을 개최했으며, 해당 입주식에는 우범기 전주 시장과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 라이온스클럽 곽정관 회장, 그리고 다나함 유한경 대표 등 각 참여 기관의 대표들이 참가해 자리를 빛냈다.

다나함 유한경 대표는 “다나함은 그동안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수익 10%를 사회에 환원함과 더불어 자사가 추구하는 가치를 자사의 능력을 활용해 꾸준히 재능 기부를 진행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와 같은 따뜻한 프로젝트를 진행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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