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이 직접 모를 심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양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양천구가 최근 지역내 신트리공원에서 '꼬마농부와 함께하는 전통 손 모내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중한 추억 및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아이들에게 벼 생장 과정 관찰, 농작물 심기 활동 등을 통해 농산물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울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신트리 꼬마농부 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관의 소속 원아 및 가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발아한 볍씨와 모를 관찰했고, 아울러 못줄을 따라 한 땀 한 땀 고사리손으로 직접 모를 심는 전통 손 모내기 활동 등을 체험했다.
또한 공원 텃밭을 둘러보면서 방울토마토와 고추 등 다양한 열매채소와 허브 심기 등의 관찰 활동도 진행했다.
구는 올해 추석에는 일반 벼보다 생장 속도가 빠른 조생종 유색 벼 체험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가을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함과 동시에 1년간 벼가 자라는 과정을 직접 관찰하면서 수확, 탈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모내기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집안 식탁에 오르는 각종 농산물에 담긴 농업인들의 정성과 노고를 이해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연을 벗 삼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생태 공간을 적극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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