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오는 8월16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구 대표 노인 복지사업 ‘효도밥상’의 발자취를 만나볼 수 있는 ‘효도밥상 사진전'을 연다고 밝혔다.
‘효도밥상’은 구가 전국 최초로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양질의 점심 식사와 함께 건강·법률·세무 상담까지 연계하는 원스톱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시는 마포복지재단의 주관으로 ‘효도밥상’의 안정적인 정착을 축하하고, 사업 진행 과정과 성과를 주민과 공유, 반찬공장 등을 통한 더 큰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전에 전시되는 사진은 총 215점으로, 사진에는 ‘효도밥상’이 지나온 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이와 함께 ‘효도밥상’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보이지 않은 곳에서 묵묵히 힘써준 후원자와 자원봉사단, 홍보단, 급식소 현장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구청에서 시작된 사진 전시는 추후 마포중앙도서관과 레드로드 발전소, 마포구민체육센터 등에서도 개최해 더 많은 주민에게 ‘효도밥상’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박강수 구청장은 “‘효도밥상’이 전국에서 벤치마킹할 만큼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것은 후원자와 자원봉사단, 홍보단, 직원들 그리고 우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며 “마포구는 ‘효도밥상’이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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