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곳곳서 6일 ‘예술제’

민장홍 기자 / mj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9-02 16:4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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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백석천등서 개최
마당극·국악·클래식등 공연

 

[시민일보 = 민장홍 기자] 경기 의정부시는 (사)한국예총 경기도연합회 의정부지회(이하 의정부예총)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2025 의정부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의정부문화재단(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 소극장 및 백석천 제2주차장 진입교 난간 일대에서 열리며, 700여명으로 구성된 의정부 지역 전문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개막식은 의정부문화재단 소극장에서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구체적으로 ▲가요 공연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트롯 힐링 마당극 ‘장똘뱅이’ ▲창작무용과 시낭송 협업 공연 ‘시와 춤, 마음을 물들이다’ ▲국악ㆍ클래식 협업 공연인 ‘풍류와 클래식, 그 특별한 순간!’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연을 마친 뒤에는 경품 추첨이 이어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의정부시민 누구나 선착순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장에서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사진전(제1전시장), 시화전(제2전시장)이 진행되며, 백석천 제2주차장 진입교 일대에서는 6일부터 12월30일까지 미술전이 이어진다.

미술전의 경우 평범한 공간을 예술의 거리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일상에 예술문화가 전하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전과 시화전, 미술전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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