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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 쪽부터 네 번째)이 9일 오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송공석 와토스코리아(주) 대표이사로부터 절수형 샤워기 헤드 1만개(4천600만 원 상당)를 기부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와토스코리아㈜가 돌봄이웃을 위해 절수형 샤워기 헤드 1만 개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9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와토스코리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절수형 샤워기 헤드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샤워기 헤드 1만개(4600만 원 상당)는 광주지역 돌봄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공석 와토스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해 극심한 가뭄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은 광주지역 돌봄이웃들이 절수형 샤워기 헤드 지원을 통해 물을 절약하면서도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기부해 주신 절수형 샤워기 헤드는 지역 돌봄 이웃들의 깨끗하고 건강한 물 사용에 소중히 쓰일 것이다”며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나눔실천을 위해 적극 노력해주신 와토스코리아㈜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와토스코리아㈜는 1973년 설립된 화장실용 자재를 생산·판매하고 있는 전문기업으로 인천에 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지난 2013년 전남 장성군으로 본사를 이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물을 절약하면서도 물의 사용 범위를 넓히는 것을 기업 목표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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