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식중독 검사 / 광주광역시 제공 |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크고 한낮의 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철저한 손 씻기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병원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 검체에서 설사질환 병원체 검사 결과, 세균 검출률이 6월 29.2%였지만 7월 47.7%로 상승하기 시작해 8월에는 61.0%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주요 원인 병원체로 황색포도알균(38.9%), 살모넬라균(21.1%), 캠필로박터균(19.3%) 순으로 검출됐다.
식약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이 9월에 22.7%(6,615명/148건) 발생해 명절을 전후해 식중독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이에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장보기부터 음식 조리, 보관, 섭취 등 전 과정에서 주의하고,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요리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식은 덮개를 덮어 냉장 보관하는 등 조리수칙을 지키고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 김태순 수인성질환과장은 “안전하고 건강하게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칼, 도마 등 조리한 기구는 즉시 세척하고 소독해 교차오염을 방지하고, 식재료 취급 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바란다.”며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식중독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므로 의심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즉시 신고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경남 합천군, 쌀 산업 위기 극복 팔걷어](/news/data/20251119/p1160278499965424_41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남도교육청, 올해 ‘공동 수학여행’ 성공적 마무리](/news/data/20251118/p1160278826050924_127_h2.jpg)
![[로컬거버넌스] 부천시, 매력적인 도시공간 조성 박차](/news/data/20251117/p1160308292200179_732_h2.jpg)
![[로컬거버넌스] 전남 영암군, ‘에너지 지산지소 그린시티 100’ 사업 추진](/news/data/20251117/p1160278744105355_303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