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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림천에 조성된 경관 조명. (사진제공=구로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서울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도림천 야간 안전조명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하천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돼 도림천 좌안 4.2km 구간의 야간 조명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설치하는 공사(1~2차)를 마무리했다.
구는 먼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부터 신도림교 부근까지 도림천 좌안 2.5km에 조도 개선을 위한 등기구 125개를 교체한 데 이어 132개를 추가 설치했다.
아울러 신도림교부터 신정교까지 도림천 교량 하부의 잔여 구간에 고효율 LED 등기구를 설치했으며, 5곳에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이에 따라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들은 산책 중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오는 2023년에는 특별조정교부금 7억원을 확보해 '3차 도림천 야간 안전조명 개선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밤에도 걷기 좋은 도림천으로 거듭나 구로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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