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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여도 괜찮지만의 콘텐츠는 사천시의 전어, 남해군의 상괭이처럼 지역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스토리텔링과 함께 캐릭터를 제작하고 있다. 이렇게 제작된 캐릭터는 굿즈로 제작되거나 애니메이션,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로 활용된다.
대표적인 캐릭터로는 먼저 ‘개봉이’가 있다. ‘개봉이’는 삼천포에서 많이 나는 개불을 캐릭터화 하였고, 남해 바닥에서 뒹굴거리고 있지만 아이돌을 꿈꾸는 참신한 설정이다. 사춘기라 다소 반항적이지만 가끔 바위 사이의 구석 한 켠이나 벽에 난 구멍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도 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해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갯강구를 모티브로 한 ‘강구강구’가 있다. ‘강구강구’는 해외에서 넘어와 피부가 어둡고, 바퀴벌레와 생김새가 비슷한 탓에 남들에게 오해받아 속상한 일이 많다고 한다. 이밖에도 ‘까망이’, ‘옥토’, ‘쫑이’ 등 20여 종의 캐릭터가 제작되었고, 이렇게 제작된 캐릭터는 문구, 티셔츠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되고 있다.
혼자여도 괜찮지만 목성문 대표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평범한 캐릭터를 통해 동질감과 친근함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따듯한 위로와 작은 웃음이 되고 싶다”라며 “지역 캐릭터를 통해 지역을 알리는데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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