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 어린이 작사작곡 클래스운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08-10 15: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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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시흥4동 주민센터 소재)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작사작곡 클래스 ‘내 맘대로 뚱땅 뚱땅’을 오는 27일~10월1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들이 음악의 기본 구성인 리듬과 멜로디를 배우고 자신의 생각을 직접 가사로 써보며 곡을 완성하는 작사작곡 교육과정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음악교육지도사가 주제와 연계된 음악 도서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해 어린이가 음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수업 주제와 연계 도서는 ▲음악은 무엇일까?-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김기정) ▲내 생각도 가사가 될 수 있다고?-아름다운 것은 자꾸 생각나(신현이) ▲음악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질까?(리듬)-이게 무슨 소리?! 음악과 소음(최원석) ▲음악은 어떤 재료로 만들어질까?(멜로디)-도레미(수잔 L.로스) ▲나의 글이 노래가 되는 작사작곡 시간-내 머릿속에는 음악이 살아요(수잰 슬레이드)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4학년 어린이를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여 신청은 금천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작은도서관-문화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강좌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곡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어린이들이 음악과 연계된 도서를 통해 음악을 배우고 독서의 매력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도란도란 작은도서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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