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농연, 경남산청군 한농연 초청 영·호남 우호 교류 다져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2-11-29 15:39:3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6일 영암군한농연이 경남산청군 한농연 초청 영호남 우호교류 현장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영암군 제공

[영암=정찬남 기자] 전남 영암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김종수)와 경남 산청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회장 조규홍) 회원들이 지난 26일 영암군에서 영호남 간 우호를 다졌다.


이날 영암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원 60여 명은 산청군 한국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원 80여 명과 함께 영호남 친선 우호 교류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기찬묏길, 하정웅 미술관 등 영암군의 주요 문화관광지 탐방과 파프리카 농장 견학 등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두 단체의 변함없는 우정과 정보교류의 장으로서의 선두적인 역할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변화하는 농업기술과 지역의 차이를 넘어 농업의 혁신을 통한 미래 견인을 위한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자”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과 산청군은 1999년 영·호남의 화합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이후 상호협력과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