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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남소방서, 해남 샛별상사(진로석수) 김봉진 대표로부터 생수 200박스 기부 기념촬영 / 해남소방서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소방서는 최근 해남 샛별상사(진로석수) 김봉진 대표로부터 생수 200박스를 기부 받았다.
김봉진 대표는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화재현장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많은 땀을 흘려 탈수 증세를 자주 겪는 소방대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생수 기부를 결정 “해남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하는 해남소방서에 힘을 보태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소방에 관심을 갖고 우리 소방대원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 기부해주신 대표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응원에 힘입어 군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봉진 대표는 2020년 천일염 800kg를 2차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해남군에 기부, 해남등대원에 500여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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