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립열린도서관, 우리나라 세시풍속’프로그램 진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30 15:4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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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강남구립열린도서관(과장 김상희)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다가오는 2월 6일 목요일부터 ‘책으로 읽고 놀이로 배워요! 우리나라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2025년에 초등학교 2학년이 되는 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지도사와 함께 우리나라 세시풍속에 관련된 책을 읽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겨울과 봄 사이에 있는 명절과 절기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1회차 수업에서는 정월대보름을 주제로 소원지 적기, 정월대보름 놀이 배우기, 부럼꾸러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2회차 수업에서는 세시풍속 겨울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팽이치기 체험과 팽이 대결을 할 수 있다. 3회차 수업에서는 얼음이 녹고 새싹이 피어나는 우수(雨水)를 주제로 봄나물 카나페 만들기, 민들레 제기 만들기와 제기놀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응용한 ‘봄꽃이 피었습니다’ 활동을 진행한다. 4회차 수업에서는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경칩(驚蟄)을 주제로 개구리 꾸미기와 딱지놀이, 한걸음 술래잡기와 먹이사냥 놀이를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세시풍속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소중한 전통문화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보람찬 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여 신청은 1월 24일 오전 10시부터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립열린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rary.gangnam.go.kr/yllib) 또는 전화문의(02-3412-39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붙임

포스터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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