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0 15:44: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진=정찬남 기자] 전남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영농편의 제공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 총 4곳의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중에 있으며, 논두렁조성기 및 퇴비살포기 등 59종 535대를 임대 농기계를 필요한 시기에 임대해주고 있다.

지난 2023년 영농철의 농기계 임대실적은 월 평균 520여대로 연간 월 평균 350여대 비해 약 1.5배 이상 증가했다.

농기계 출고 및 입고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지만, 농업인의 편의 도모을 위해 사용 하루 전 오후 4시30분 이후 농기계 출고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4월부터 6월까지 토요일에도 농기계의 임대신청 및 입ㆍ출고를 정상적으로 운영하며, 일요일에 농기계를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임대 전날인 토요일에 농기계를 수령해 사용할 수 있다.

임대 농기계 예약은 사용일 2~3일 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방문 또는 전화로 접수하거나 스마트농기계임대앱과 농기계임대사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한 농가 경영비 상승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대 농기계 사용료를 올 연말까지 50% 할인해 주고 있으며 2023년 한해 동안 4252농가가 947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았다.

농기계 임대에 관한 문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군동본소,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