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달 시티투어버스 야간코스 운행

이문석 기자 / lm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4-15 15: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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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이문석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시티투어 5월 기획 코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타고 ‘달디달고 달디단 밤순천, 봄순천’이라는 주제로 순천의 낮 뿐만 아니라 밤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선보인다.

5월 기획투어에 야간 코스 ‘정원의 밤’을 신규 운행한다.

셋째ㆍ넷째주 토요일에 순천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야간개장하는 순천만국가정원부터 아랫장야시장까지 가보는 코스다.

우주인이 착륙한 다리를 형상화한 ‘스페이스 브릿지’, 노을정원에 들어선 ‘두다하우스’, ‘수상퍼레이드’ 등 밤에만 볼 수 있는 정원의 야간콘텐츠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할 수 있다. 낮과는 또다른 정원의 새로운 매력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 기획투어 코스를 살펴보면, 수요일에는 사찰투어가 운행된다.

순천의 대표적 사찰이며 오랜 역사와 전통이 깃든 송광사와 선암사를 가본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대한민국 삼보사찰 중 하나인 송광사에서 아름다운 자연도 보고 전통 산사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첫째ㆍ둘째주 토요일에는 4월에 선보였던 '촌캉스' 코스를 계속 운행한다.

자연 속에서 산책도 하며 마을에서 난 고들빼기로 만든 시골밥상을 경험하고, 마을 숙소에 머무르며 농촌만의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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