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학생회, ‘한글날 퀴즈대회’와 ‘할로윈 행사’ 2개 프로젝트 운영

▲ 해남동초등하교 전교 학생회가 주관한 한글날 맞춤법 퀴즈에 열중인 학생들 / 해남동초등학교 제공

[해남=정찬남 기자] 전라남도 해남동초등학교 전교 학생회가 학생들이 즐겁고 알찬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월 2개 행사를 운영했다.

전교 학생회가 학생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한 10월 프로젝트 첫 번째는 제576돌 맞이 한글날을 기념해 평소 많이 헷갈리고, 자주 틀리는 맞춤법 및 한글날의 의미에 대한 퀴즈를 진행했다.

두 번째 프로젝트로 할로윈 분장을 한 학생회 부원들이 학교 운동장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사탕을 나눠준 ‘할로윈 행사’를 진행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해 주었다.

한글날 퀴즈 대회를 진행한 최은지(5학년) 학생은 “학생회 임원들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줘서 기쁘다.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한글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교 학생회는 2학기에도 전교 학생회 회의를 통해 학교에서 일어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길러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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