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 쌤’ 우수 멘토 29명에 표창장 수여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8-28 17:25: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한 박준희 구청장(앞줄 왼쪽 네 번째)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관악구청 제공)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최근 ‘서울대 쌤(SAM) 멘토링’ 우수 멘토의 공로를 인정하고 감사를 전하고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사업 2회 이상 참여 ▲멘티 기관의 추천 ▲멘티의 학습 능력 향상 및 정서 함양 기여도에 따라 올해 우수 멘토 29명을 선정했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은 2006년부터 서울대 사범대와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으로, 역사가 깊다. 해당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대학생 멘토들이 지역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에게 ▲맞춤형 학습지도 ▲진로·진학 상담 ▲문화체험활동 등 다양한 방과 후 프로그램과 인성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서울대 쌤 멘토링 참여자는 총 867명(멘토 248명, 멘티 619명)이며, 누적 참여자는 16만명에 이른다. 올해도 겨울방학, 1학기, 여름방학 멘토링 사업을 완료했으며, 2학기 멘토링은 오는 9월13일~12월10일 운영할 예정이다.

멘토링 사업 참여 희망자는 멘티로 등록된 기관(지역내 ▲초, 중, 고등학교 ▲지역아동센터)을 통해 신청을 요청해야 하며, 멘티 기관은 쌤 멘토링 홈페이지에서 클래스를 등록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우수 멘토들의 봉사와 노력, 열정 덕분에 지역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와 인성교육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지역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