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두리 가족봉사단은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하는’이라는 뜻을 가진 해도두리의 의미를 이어받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봉사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 공동체를 만드는 중랑구 대표 봉사단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내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가족으로, 총 20가족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후 담당자 이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봉사단 활동은 오는 8~11월 월 1회 토요일에 진행된다. ▲요양원 노인 말벗 및 식사보조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사랑의 쿠키 나눔 봉사 ▲망우역사문화공원 유명인사묘소 관련 역사 학습 및 주변 정리 ▲양말목 업사이클링 활동 등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활동 참여 시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총 4회의 활동 중 3회 이상 참여할 경우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가족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게 될 뿐 아니라, 가족 간의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따뜻한 도시 중랑을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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