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대동 801번지 일원에서 진행되는 서산공공하수처리시설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이 12일부터 2개월간 종합시운전을 거쳐 2023년 2월까지 사업을 완료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서산하수처리장에서 처리된 하수를 재이용시설을 통해 맑은 물로 재처리 후 석남천 및 석림천 등 상류에 방류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0년 11월부터 총사업비 109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서산하수처리장(1일 처리용량 5만8000㎥)에서 처리된 하수 중 하루 약 2만㎥을 하천유지용수 수질기준에 맞게 처리하고 펌프를 통해 상류 하천에 공급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들의 쉼터인 중앙호수공원 일원 석남천과 석림천이 깨끗한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완섭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물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사용한 물을 효율적으로 재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선순환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의 재이용 촉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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