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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댄싱노원’ 포스터. (사진=노원구청 제공) |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28~29일 양일간 2024 <댄싱노원> 거리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기존 ‘노원 탈축제’를 새롭게 개편한 행사로, 노원역 일대 KB국민은행·롯데백화점~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주요 프로그램은 ▲퍼레이드존 ▲댄싱테마존 ▲가족테마존으로 나뉜다.
퍼레이드존에서는 댄스, 무용, 타악, 무술, 마칭밴드, 힙합,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거리 퍼레이드 경연이 열리며, 약 73개 팀이 참여한다. 상금은 총 6000만원이다.
댄싱테마존에서는 랜덤플레이댄스와 비보이 배틀 등이 진행된다. 힐링쉼터에서는 수제맥주와 먹거리가 제공되며, 브랜드페어와 라이브 페인팅 쇼도 열린다.
가족테마존에서는 경찰복 체험, 페이스페인팅, 드론레이싱 등 20개 체험부스와 어린이 뮤직&댄스파티가 준비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 ‘댄싱노원’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전 연령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돌아왔다”며 “가족, 친구와 함께 오셔서 이 가을, 노원의 젊음과 흥을 함께 나누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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