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나눔네트워크사업은 성북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해 연중 기부된 성금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주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생계·의료·주거·교육비 지원 ▲고령친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 ▲전문봉사단 집수리봉사 자재비지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업 지원 ▲냉난방용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구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23년 1억4700만원, 2024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으로 6억2000만원, 총 7억68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김 모 노인은 “6월에 갑자기 더워져 이번 여름은 정말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선풍기를 지원받게 돼 정말 다행이다. 주민분들이 모은 성금으로 이렇게 도움을 받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지난 따뜻한 겨울나기로 모인 성북구민의 뜨거운 마음이, 우리 이웃들의 시원한 여름나기까지 이어진 것 같다”며, “온기를 나눠주신 주민과 기업 그리고 단체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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