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0·11일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09 18: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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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프로 접목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0~11일 강남구민회관 2층 강당에서 전 직원 22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공감 라이브콘서트’를 개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연극, 뮤지컬, 퀴즈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접목한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며,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30분 하루 2번씩 총 4차례 실시한다. 교육은 강의와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 등 공무원 행동강령의 주요 내용을 알려준다.

민원인, 부하직원, 계약업체에 대한 부당행위, 사적노무 요구, 감독기관의 부당한 요구 등을 사례별로 설명해준다. 이어지는 문화 프로그램은 앞서 강의 주제를 비롯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익신고자보호법 ▲청렴정책 등을 역할극과 뮤지컬로 담아냈다. 직원들이 연극에 직접 참여하고 강의 중간 청렴 퀴즈도 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성명 구청장은 “청렴은 급변하는 시대와 가치관 속에서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근본 덕목이다”며 “청렴 리더 기관으로서 조직 내 청렴 문화가 더 단단히 뿌리내리게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렴 1등급 강남’의 기반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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