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해남군 제공 |
[해남=정찬남 기자] 전남 해남군이 의사소통 장애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다문화 통번역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다문화결혼이주여성들의 통번역 서비스는 일본,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러시아, 영어 등 7개국 언어에 대해 12명의 결혼이민자들이 참여해 문화가 다른 한국에 적응하기 위한 생활 의사소통과 함께 해남군이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다문화가정 지원 정책 등을 설명해 줘 일상 적응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결혼 초기에 결혼이민자면 누구나 해남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통번역 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다문화 가정의 A씨는“결혼 초기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후배들을 보면 안타까웠는데 다문화 통번역 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일자리도 제공받고 후배들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문화 시대에 발맞춰 한국말이 서툰 결혼이민자에게 통번역 서비스를 지속 확대 지원할 예정으로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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