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내달 5일 ‘경춘선 숲길 가을 음악회’

박소진 기자 / zin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9-02 1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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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해진 가을밤 '락' 공연 즐겨요~
▲ 2023년 가을음악회 전경. (사진=노원구청 제공)

 

[시민일보 = 박소진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오는 10월5일 '2024 경춘선 숲길 가을 음악회'를 개최한다.


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를 기존의 오케스트라 중심의 공연에서 벗어나 밴드와 함께하는 음악회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출연진은 ▲YB ▲박기영 ▲루시(LUCY) 등이다.

사전 예약 가능 좌석은 총 3000석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11~12일 오후 5시까지다. 별도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화 접수(3000석)도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3~24일 오후 5시까지다. 사전 예약자는 공연일인 10월5일 오후 2시부터 현장 티켓부스에서 예약 확인 문자와 신분증을 제시해 티켓(손목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입장은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전석 자유 좌석제로 운영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올해도 선선해진 가을 바람을 느끼며 집 근처에서 고품격 음악을 감상할 수 있도록 가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가을밤의 정취와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하반기 동안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해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오케스트라 곡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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