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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2024 이화여자대학교 신년음악회’ 포스터.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오는 1월2일 오후 2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서대문구민과 함께하는 2024 이화여자대학교 신년음악회'가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새해 주민들에게 음악 선물을 선사하기 위해 이화여대가 주최하고 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총 70분 동안 클래식과 국악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꾸며진다.
이날 이화여대 음대 계명선, 김정은 교수(피아노 전공)가 슈베르트의 ‘군대행진곡’을 연주하고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이 ‘자전거를 타고’를 부른다.
이어 이화가야금 앙상블 ‘WITH’가 디즈니 영화 주제곡을, 이화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이화음대합창단이 휴버트 패리의 ‘예루살렘’ 등을 들려준다.
특히 2013년 창단된 이화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국내 대학 최초로 졸업생과 재학생 단원으로 구성된 상설 관현악단으로 전문적인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성헌 구청장은 “대학과 함께하는 이번 신년음악회가 희망과 행복을 더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하며 새해에도 주민 분들을 위한 수준 높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신년음악회는 무료로 운영되며, 참여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하거나 구청 문화체육과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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