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상공인 풍수해보험료 최대 20만원 지원

황승순 기자 / whng04@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3-26 15:59:2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도=황승순 기자] 전남 진도군이 2024년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소상공인 풍수해보험 지원사업은 지역내 소상공인의 경제부담 완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대설, 강풍, 풍랑, 해일, 지진 등 자연재해로 피해 발생시 복구에 필요한 현실적 보상을 통해 생활에 안정을 기할 수 있는 정부 정책보험이다.

가입 대상은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 또는 공장(시설ㆍ기계ㆍ재고자산 포함)으로 업체당 보험료 자부담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시중의 6개 보험사(DB손해보험ㆍ현대해상ㆍ삼성화재ㆍKB손해보험ㆍNH농협손해보험ㆍ한화손해보험)의 보험료를 비교한 뒤 풍수해보험 가입 후 관련 서류를 군청 경제에너지과 지역경제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시까지며, 담배ㆍ주류 도매업, 금융업, 대출업 등 지원 제외대상 업종이 있으니 잘 살펴봐야 한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