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백공무원상’ 2명 선정

문민호 기자 / m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12-09 16:4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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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민 문화정책팀장·조의현 이촌제2동 생활복지팀장
건전한 공직문화 조성 노력 눈길

 

[시민일보 = 문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올해로 제14회째를 맞은 ‘용산구 청백공무원상’ 수상자로 최향민 문화정책팀장과 조의현 이촌제2동 생활복지팀장을 선발했다.


9일 구에 따르면 구는 2011년 부터 건전하고 신뢰받는 공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직과 사생활에서 모범을 보이고 사회에 헌신하는 공무원을 선발해 시상해 오고 있다.

대상을 수상한 최향민 팀장은 구에서 28년간 도시, 복지, 동주민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직무를 수행하며 부정 사례 없이 청렴하게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주택 정비 ▲용산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다양한 문화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 등으로 구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또한 본상을 수상한 조의현 팀장은 18년차 공무원으로, 기획, 감사, 인사 등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으며 ▲민선 8기 조직개편 시행 ▲코로나19 용산구 역학조사반 운영 총괄 ▲서울시 청렴 실천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는 오는 31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제14회 청백공무원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구청장 표창 시상과 함께 상금(대상 200만 원, 본상 100만원)을 수여한다.

박희영 구청장은 “구민의 신뢰를 얻고 공직자로서 품위를 지키기 위해서는 청렴한 공직 풍토가 우선 조성돼야 하며, 청백공무원 수상자들은 묵묵히 이를 실천해 온 공직자”라며, “앞으로도 업무에 대한 열정과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첫 번째 덕목인 ‘청백리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공직자를 꾸준히 발굴해, 청렴한 공직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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