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구립합창단 단원 공모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5-01-15 16: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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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4일까지 신청자 접수

 

▲ 동작구립합창단.

 

[시민일보 = 여영준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를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인 ‘동작구립합창단’과 ‘동작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2025년 신규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3개 분야(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를 모집하는 동작구립합창단은 성악에 소질 있거나 합창에 관심 있는 19세 이상 ~ 58세 이하 동작구민 및 생활권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만 7세 이상 ~ 19세 미만으로 구에 거주하거나 소재를 둔 초·중·고 재학생은 소년소녀합창단에 신청할 수 있다.

단, 응모자격은 합창단 정기연습과 각종 축제 및 경연대회에 참여 가능한 자로 제한된다.

1차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2월14일까지며, 구 누리집에서 응모 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문화정책과로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또는 이메일(syk0614@dongjak.go.kr)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응모원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오디션 악보 각 1부 등이다.

구는 향후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2차에서 지원동기 등 면접전형과 노래 실기(발성, 음정 등) 평가를 진행해 2월 말 최종합격자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동작구립합창단은 지난해 제18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전국구 실력파다. 소년소녀합창단도 작년 5월 논산시에서 열린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구립합창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할 숨은 실력자를 찾는다”며 “올해도 구립합창단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 문화 예술의 발전과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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