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장 추가 건립 '불필요' 반증
박강수 구청장 "전처리시설 확충"
| ▲ 박강수 구청장이 생활쓰레기 감량 캠페인 실시 전과 후의 감소량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마포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광역자원회수시설 추가 건립에 대한 반증을 찾음으로써 시설이 설치돼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사라졌다.
구는 최근 '분리배출 홍보를 통한 생활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기간이 끝남에 따라 그 결과를 공개했다.
생활쓰레기 성상분석 결과 소각이 필요 없는 재활용품이 다수 포함돼 있다는 사실에 착안해 실시된 캠페인 결과는 상상 이상이었다.
캠페인 실시 후 일주일 동안 해당 아파트에서 배출된 생활쓰레기는 실시 전과 비교해 1095리터가 감소한 840리터가 배출됐다. 총 56.58%의 생활쓰레기가 감소한 것이다.
이에 구는 소각장이 추가 건립되지 않아도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와 주민 참여를 통해 쓰레기 상당량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강수 구청장은 “서울시에서는 쓰레기 감량에 대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오로지 불공정, 부당으로 점철된 소각장 건립만 주장하고 있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적극적인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와 전 자치구 전처리시설 확충 등을 통해 생활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근본적인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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