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백광태 기자] 경북 울릉군의회가 최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36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에 참석해 8월 열리는 ‘제23회 울릉도 오징어 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했다.
이번 월례회에서는 경북 21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모여 지방의회의 상생·발전을 논의했다.
이날 이상식 의장은 “울릉도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인 오징어축제가 오는 4~6일 저동항·천부항·남양항을 비롯한 울릉도 전역에서 열린다”며 “청정 오징어를 맛볼 수 있고 다양한 체험,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울릉도의 대표 관광축제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2001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3회를 맞는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매년 여름 울릉군 전역에서 열리며, 오징어·방어 맨손잡기, 해담길 걷기, 바다미꾸라지 잡기, 울릉도 오징어 게임, 피맥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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