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충현동상가번영회 12개 업소와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

변은선 / bes@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6-03 16:3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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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취약계층 나눔 동참 훈풍
▲ 이성헌 구청장(왼쪽 세 번째)이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참여하기로 한 지역내 소상공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서대문구청 제공)

 

[시민일보 = 변은선 기자]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최근 구청장실에서 충현동상가번영회, 8호, 35호, 36호, 39호, 49호와 '서대문 나눔1%의 기적’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소상공인 수익의 일부를 기부받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서대문구만의 새로운 선순환 복지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나눔 협약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충현동상가번영회 소속 12개 업소가 십시일반 나눔에 동참하기로 해 나눔1%의 의미를 더했다.

번영회 이종근 대표(22호점 호남기사식당)는 “어려운 시기지만 상가번영회 12개 점포가 함께 사업에 참여하게 돼 더욱 보람되다”고 말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 나눔1%의 기적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같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꾸준한 도움을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유지하게 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대문 나눔1%의 기적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인생케어과 복지자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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