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별 행동요령·유관기관 간 협업 등 대응 역량 강화

▲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8일 관리소 직원 및 도매시장 법인 관계자 대상 ‘재난행동 매뉴얼 교육’ 후 기념촬영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정찬남 기자] 광주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8일 관리소 직원 및 도매시장 법인 관계자를 대상으로 ‘재난행동 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발생때 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위기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난 행동매뉴얼 숙지, 유관기관 협조체계 점검 및 정보공유, 안전사고 예방 및 비상대처 요령 등이다.

특히 도매시장의 특수성을 고려해 화재·태풍·침수 등 재난대응 총괄, 기계, 전기, 소방, 건축 등 5개 분야 담당자가 실무중심으로 진행했다.

김정남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도매시장 시설물에 대해 철저히 점검·정비하고, 다양한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재난 발생때 신속한 상황보고와 전파, 초동조치, 협업체계 가동 등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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