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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문동주민센터에 설치된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 (사진제공=성북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최근 지역내 실외 주차장 3곳에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이르면 이달 중순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전기차 급속충전 시설이 설치된 실외 주차장은 ▲보문동 주민센터 ▲정릉동 공영주차장 ▲성북구보건소 등이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중 전기차충전소 인프라 구축 계획'을 수립하고, 전기차를 소유한 빌라·단독주택 거주민의 충전 편의 증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구 관계자는 "올 한 해 성북구 내에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가 크게 늘었지만 주로 아파트 주차장에 설치되다 보니 아파트 주민이 아닌 경우 이용이 어려운 불편함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실외 전기차 급속충전시설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설치된 충전기는 100kW 2대, 50kW 1대로, 충전량 100kW의 경우 듀얼의 DC콤보 타입 충전기로 차량 2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특히 약 40분 내외로 전기차 배터리의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아울러 요금은 1kW당 347.2원으로 환경부 기준을 적용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2023년부터는 공공부지뿐 아니라 주유소, 종교시설 등에도 실외 급속충전시설을 확대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충전시설 부재로 전기차 구입을 망설이는 일이 없도록 해 탄소중립 성북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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