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요청에 공중보건의 1명을 서울 아산병원에 파견했다.
현재 지역에서 근무중인 공중보건 의사들은 보건소 주 3일, 읍ㆍ면 보건지소는 주 2일 순회진료 실시하고 있다.
주말, 공휴일 및 야간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2곳의 지역응급의료기관과 장흥군 의사회와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기관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장흥군과 보건소 홈페이지 및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보건기관 등에 진료 일정을 사전 공지해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은 의료 공백기 동안 응급 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9구급대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신속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