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청년벙커, 청년들의 생성형 AI도구 이해도 높인다

이창훈 기자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3-10-10 16: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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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청년벙커, 생성형 AI 도구 활동 프로그램에 누적 참여자 200명 몰려
 
대전 대덕구와 청년벙커(센터장 양수연)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청년들을 위한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AI 도구로 영상 만들기’, ‘AI로 음악만들기’ 프로그램은 200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덕구 청년공간 청년벙커는 지역 청년들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를 활용한 창작물 만들기 프로그램인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만들기, AI를 활용한 음악만들기, Chat GPT 잘 활용하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AI를 활용한 음악만들기’는 음악 생성 인공지능과 텍스트 생성 인공지능을 동시에 사용하여 음악과 가사를 동시에 만들어 실제로 음원사이트에 등록하는 프로그램이였고, ‘AI 도구를 활용한 영상 만들기’는 텍스트 생성 인공지능과 영상 생성 인공지능을 동시에 홯용하여 숏품 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에 올리는 실습형 프로그램이었다.

청년벙커는 인공지능에 대한 청년들의 많은 관심에 10월에도 인공지능 활용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했다. 19일과 26일 2회로 진행되는 ‘Chat GPT 잘 활용하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덕구 청년을 포함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폼을 통해 참가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AI 도구로 영상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 YMG 윤승현 대표는 “미래사회에서 생성형 AI 도구 활용 경험은 나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이다”며 “인공지능 학습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벙커 노예찬 사업팀장은 “청년들의 필요에 따라 인공지능 도구 활용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고 연구할 계획이다”며 “계속해서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인공지능 도구에 대한 조사를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벙커는 대덕구 청년들의 생성형 인공지능 도구 활용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내년도에 추가로 편성하여 인공지능 도구 활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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