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구민감사관 총 23명 위촉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24-07-25 16: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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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 직접 구민 권익 보호·지역문제 개선 활동

 

[시민일보 = 이대우 기자] ‘제6기 성동구 구민감사관’이 최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제6기 구민감사관’은 토목, 치수, 건축, 정보통신, 공원녹지, 환경 분야의 전문감사관 6명과 구정에 대한 관심과 경험이 풍부한 일반감사관 1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2026년 6월까지 2년간 구민감사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민감사관은 ▲구 자체감사에 참여하여 개선방안 제시 ▲공사현장 등 공공사업 감독 ▲불합리한 법령·제도에 대한 개선 건의 ▲주민 불편사항에 대한 시정건의 및 처리방안 제시 등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구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청렴한 구정 운영을 위해 구민감사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각계 전문가와 구민의 입장에서 지역문제를 세심히 살펴주시고 부족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견을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제5기 구민감사관은 수방대비 준비실태 점검, 보건소 종합감사 현장점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청렴콘서트 참관 및 평가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해 구정 활동 개선에 큰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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