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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와 군 관계자들이 재사용 아이스팩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강북구청) |
[시민일보 = 박준우 기자] 강북구가 최근 젤타입 재사용 아이스팩을 전남 보성군 농가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젤타입 아이스팩은 플라스틱 일종인 고흡성수지로 만들어진 경우가 많고, 다 쓴 아이스팩을 매립할 경우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분해돼 자연 생태계가 파괴된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젤타입 아이스팩 재사용 친환경 정책을 추진했으며, 13개 동주민센터에 수거함을 설치해 폐기되는 아이스팩을 한데 모아 세척, 소독, 건조 등의 과정을 거쳐 전통시장과 일반음식점 등에 다시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은 아이스팩을 구입해야 하는 오디 생산농가에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보성군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구와 군 모두 재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함과 동시에 친선도시 간 협력관계가 돈독해지는 계기가 됐다.
박겸수 구청장은 “재사용 아이스팩을 친선도시인 보성군에 전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자원순화 문화가 널리 확산돼 환경이 보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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