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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점 대상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 방문 소독 작업 모습. (사진제공=성동구청) |
[시민일보 = 홍덕표 기자] 서울 성동구가 지역내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전용 수거용기(이하 수거용기) 세척사업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주요 상권 및 전통시장 내 일반음식점으로 약 2000여곳의 해당 업체들은 별도의 전문업체를 통해 음식점 1곳당 월 2회에 걸쳐 스팀세척과 유용 미생물 EM을 활용한 친환경 소독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지난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로 지난해 시범운영기간(2달간) 대비 추진기간을 대폭 늘렸다.
대상에 대한 선별기준도 세분화해 폐수와 잔반이 다량 배출되는 일반 식당 위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휴게음식점 등 평소 수거용기가 깨끗하게 관리되는 곳은 자체 청결 관리하도록 해 꼭 필요한 곳에 세척서비스가 이뤄지도록 했다.
금남시장·뚝도시장 등 작업공간이 협소한 곳은 수거용기를 한곳에 모아놓고 거점 세척을 진행, 자발적인 청결관리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수거용기 실명제'도 시범 실시된다.
지역내 상인회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권역 및 상가 등 구역별 작업 일정도 미리 공지, 이용 업체들의 편의도 높였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2022년 1월27일)과 관련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됨에 따라 야간에 추진하던 기존의 작업시간을 주간으로 변경했다.
또한 세척작업에 투입되는 모든 노동자에겐 형광색 근무복과 안전화, 장갑 등을 지급한다.
폭우·폭염 등 기상 상황이 있을 경우에는 작업 일정을 조정, 작업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외식업중앙회 성동구지회를 비롯해 해당 구역 상인회의 전폭적인 협조 덕분에 순조롭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상권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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